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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era Burle Marx Flame 수태봉

여름에 희귀종 파는 매장에서 사온 Monstera Burle Marx Flame.

다 크면 아래 사진처럼 멋진 몬스테라가 된다.

Monstera Burle Marx Flame

출처 : https://www.aroidpedia.com/archive/monstera-sp-burle-marxs-flame

손가락만한 잎이 2-3개 붙어있었는데 여름 내 쑥쑥 자랐다.

그러나 !!!!

수태봉 만들어줘야지 했다가 미뤄지다보니 옆으로 자라버렸다.

흔치 않은 아이인데 이 지경이 될때까지 방치되다니….ㅠㅠ

엉망으로 자란 몬스테라 Monstera Burle Marx Flame 수태봉

더이상은 미룰수 없어 수태봉 작업 시작.

지금 있는 화분은 8cm인데 이미 작아져서 10cm 화분에 딱맞게 만들었다.

화분에 꼽아보면 이정도 사이즈.

최대한 화분에 붙여서 뿌리가 있을 공간을 만들어줬다.

실제로 분갈이할때 보니 뿌리 방해가 없다.

아주 만족스럽다. 🙂

식물과 수태봉의 자리를 잡은 후 Lechuza Pon을 이용하여 심어줬다.

Lechuza Pon는 부석(Pumice), 제오라이트(Zeolite), 화산석 등으로 이루어진 특수 식재용 무기질 흙이다.

흙 대신 사용하거나 배수층을 만들 때 쓰이며, 수분을 머금고 뿌리에 산소를 공급해 과습과 건조를 막아준다.

즉, 저면관수가 가능하게 해주는 흙 대용품이다.

뿌리파리가 없고 장기 여행시에도 관리가 용의해서 집화분은 4-5개 화분 빼고 모두 Lechuza Pon이다.

하지만 Lechuza Pon을 사용한다고 무조건 과습이 없는건 아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른 글로 써봐야겠다.

직접만든 수태봉에 Pon을 이용하여 식물 심기

앞에 이끼판은 슬라이드 형태로 탈착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아래부터 차근차근 이끼 채우기

“동영상 추가”

물을 흠뻑주어 마른 이끼를 적시고, Lechuza Pon도 씻어냈다.

(Lechuza Pon은 처음 물을 줄때 흙탕물이 많이 나온다)

정확하게 맞아서 깔끔한 뒷모습

수태봉 고정 깊이를 최대한으로 해주니 흔들림도 없고 안정적이다.

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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